상업 공간 디자인 프로세스

기획 → 기본계획 및 설계 → 실시설계 

 

1. 기획단계

입지특성 조사/ 시장조사/ 상품의 특성과 구성 파악/ 운영적 측면 고려/ 타겟층에 대한 분석(약1주일)

어떤 조건의 설정을 정확히 파악하는 단계. 공간에 필요한 치수, 동선, 공간의 성격 등 통틀어 파악하는 단계

 

2. 계획설계

발주자와의 협의/ 기능성 재검토 및 사례연구/ 기본 컨셉에 따른 디자인 요소 분석/ 설계구상을 위한 마감기준 설정(약 1주~2주)

가장 중요한 것은 컨셉을 잡는 것. 대략적으로 개요를 잡는 단계. 아웃라인을 잡아가는 단계.

 

3. 기본설계

기본설계- 평면도,입면도, 천장도 도면 작성/재료 마감보드 작성/ 창호 및 조명 등 마감 선정/ 3d 실내 투시도 (면적에 따라 1주, 2주)
도면을 그리기 시작하는 단계. 그림이 어느정도 보여지는 단계.

 

4. 실시설계

상세도를 포함한 전체 공간 도면/ 가구 및 조명, 하드웨어 선정/표준마감리스트 작성 및 스팩리스트/ 특기 시방서 작성

하드웨어: 도어의 손잡이, 경첩, 슬라이딩 도어(엄청나게 많은 종류가 있어 예산에 맞게 선정)
스팩리스트: 마감재들의 리스트와 그 마감재들의 색상, 어디에 적용되는지 그리고 크기는 어떠한지에 대한 내용이 기입된 자료

 

실시설계는 기본설계를 토대로 시공이 가능하도록 세부적인 디테일도면까지 그리는 단계
기본이나 기획보다는 훨씬 더 할 일이 많고 더 디테일하고 꼼꼼하게 해야 하기 때문에 여유있게 3주 기본으로 둔다.

 

실시설계가 완료되고 나면 도면을 (브랜드)본사 또는 클라이언트나 도면을 제공하한다. 그리고 실시설계는 가구도면 또 포함되니까 가구도면을 가지고 가구발주를 한다. 가구 발주하는 시점은 보통 오픈하기 2-3주 전으로 보면 된다. 가구 제작기간이 있기 때문에 일찍 발주 하는 편.
오픈 하기 전에 실시설계를 현장이 맞춰서 한 번 더 수정을 해서 제출하기도 한다. 
실시설계를 처음에 실측을 한걸 바탕으로 그림을 아무리 잘 그려놨더라도 도면을 현장에 갔을 때 현장 상황에 따라 배관이나 에어컨이나 스프링클러나 이런 위치들 때문에 실시설계를 구정해야 할 경우가 있다. 그 건물의 시설팀과 협의를 해서 변경 되는 경우가 생길 경우는 또 약간의 수정을 거친 실시설계도면을 작성해서 다시 제출을 한다.

 

●설계자료제출(원본포함)

pdf, 투시도, (필요한 경우)전기 조명이 어떤 조도의 계산하는 계산서, 실시설계 최종 스케치업이나 3D원본, 이미지컷, 마감재보드, 실제 보드, 도면도 출력으로 제본해서 작성해서 제출 ->최종도면으로 시공 시작

 

 

공간 디자인은 그래픽디자인, 브랜딩, 운영방법, 제품 특성, 심지어 가끔은 지역적 요인까지도 생각해야 한다.
기획단계부터 이러한 분야들을 고려하고 계획하는 방법을 함께 해야 한다.